KGM 모빌리티, 아직도 쌍용차로 알고 계신가요? (오해와 진실 5가지)

혹시 ‘KGM 모빌리티’라는 이름, 아직도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길에서 멋진 토레스를 보고 “저 쌍용차 예쁘다!” 라고 무심코 말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KGM 모빌리티를 쌍용자동차로 기억하고 계시죠. 하지만 이런 작은 오해 때문에 완전히 새로워진 KGM의 신차 소식이나 놀라운 미래 전략들을 놓치고 있다면 너무 아쉬운 일 아닐까요?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KGM 모빌리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KGM 모빌리티 핵심 요약

  • KGM 모빌리티는 KG그룹에 인수된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이름으로, 단순한 사명 변경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 기존 쌍용차 고객들을 위한 AS, 부품 공급, 보증 수리 정책은 변함없이 유지 및 강화되어 차량 관리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해 1 이름만 바뀐 쌍용차 아닌가요?

진실 완전히 새로운 비전을 품은 미래 모빌리티 기업입니다

가장 큰 오해는 ‘쌍용자동차’에서 ‘KGM 모빌리티’로 이름만 바뀐 것 아니냐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KGM 모빌리티는 KG그룹에 인수되면서 단순히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회사의 정체성 자체를 바꾸는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자동차 제조업체라는 틀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 자율주행, 구독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Enjoy with Confidence’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실용적 창의성’이라는 브랜드 전략에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 즉, KGM 모빌리티로의 변화는 과거의 역사를 존중하되,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향한 담대한 출사표와 같습니다.



오해 2 이제 쌍용차 부품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진실 AS 걱정은 접어두세요 더욱 강화된 서비스가 기다립니다

이름이 바뀌면서 기존의 렉스턴, 티볼리, 코란도 등을 소유한 운전자들 사이에서 “내 차 수리는 이제 어떡하지?”, “부품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거 아니야?” 와 같은 불안감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KGM 모빌리티는 전국에 위치한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그대로 운영하며, 기존 차량에 대한 AS, 보증 수리, 순정 부품 공급 정책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전화번호) 운영 및 예약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하셔도 좋습니다. 엔진오일, 타이어, 에어컨 필터와 같은 소모품 교체부터 복잡한 수리까지, 이전과 동일하거나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해 3 여전히 디젤 SUV만 만드는 회사 아닌가요?

진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미래를 향해 질주합니다

과거 ‘무쏘’, ‘액티언’ 시절부터 이어진 ‘오프로드’와 ‘4륜구동(4WD)’의 강자, 디젤 SUV 명가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KGM 모빌리티는 이제 친환경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토레스 EVX’가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는 LFP 배터리를 중국의 BYD와 협력하여 탑재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해 전기차 시장의 ‘가성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KGM 모빌리티는 앞으로의 신차 로드맵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코란도의 유산을 잇는 전기 SUV ‘KR10’, 렉스턴의 미래를 보여줄 ‘F100’, 그리고 토레스 기반의 전기 픽업트럭 ‘O100’과 쿠페형 SUV ‘J120’ 등 다양한 신차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충전이 필요 없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한 하이브리드(HEV) 및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미래에는 더욱 다양한 친환경 KGM 차량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해 4 디자인이 좀 투박하고 올드하다?

진실 토레스를 시작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KGM 모빌리티의 디자인에 대한 편견도 이제는 버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토레스’의 등장은 KGM 디자인의 분기점이 되었습니다. 강인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토레스의 성공적인 디자인 언어는 앞으로 출시될 신차들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렉스턴, 티볼리, 코란도 역시 연식변경과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세련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토레스 쿠페(J120)나 KR10, F100의 콘셉트카를 보면 KGM이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혁신은 단순히 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넘어, 차박이나 캠핑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공간 활용성과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까지 고려한 결과물입니다.



오해 5 가성비만 내세우는 차 아닌가요?

진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모빌리티로 진화 중입니다

‘가성비’는 KGM 모빌리티의 중요한 장점 중 하나이지만, 이제는 ‘가성비’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최신 KGM 차량들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기술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과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그리고 스마트키 시스템은 기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안전성까지 확보했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은 사회초년생의 첫차나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죠. 뛰어난 내구성과 승차감은 기본입니다. 이처럼 KGM 모빌리티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 기술과 안전성, 실용성까지 모두 담아내며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주요 모델 제원 비교

구분 토레스 EVX 렉스턴
전장 (mm) 4,715 4,850
전폭 (mm) 1,890 1,960
축거 (mm) 2,680 2,865
파워트레인 전기모터 (LFP 배터리) 2.2L 디젤 엔진
최고출력 207 PS 202 PS
복합연비/주행거리 433 km (1회 충전) 11.6 km/L
특징 전기차 보조금, 넓은 트렁크 4륜구동, 오프로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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